최근 정부가 발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많은 분들이 "어디에서 쓸 수 있지?"보다 "어디에서 쓸 수 없는지"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특히 오는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신청 일정과 더불어, 대형마트, 백화점 등 사용 불가 업종에 대한 정보는 꼭 알아두셔야 낭패를 피할 수 있겠죠.
✅ 민생회복 소비쿠폰, 누가 얼마나 받을까?
이번 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지급됩니다.
- 전 국민 대상 1차: 기본 15만 원
- 차상위·한부모가족: 30만 원
-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
✅ 신청은 언제? 어떻게?
신청 기간: 2025년 7월 21일(월) 오전 9시 ~ 9월 12일(금) 오후 6시
요일제 적용 (7/21~25):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 월: 1, 6
- 화: 2, 7
- 수: 3, 8
- 목: 4, 9
- 금: 5, 0
신청은 카드사,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본인 명의로만 신청할 수 있어요.
✅ 꼭! 알아야 할 사용 불가 업종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대형마트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사용이 불가능한 주요 업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형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 기업형 슈퍼마켓: 노브랜드, 롯데슈퍼, 킴스클럽 등
- 백화점: 신세계, 현대, 롯데 등
- 창고형 매장: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 직영 프랜차이즈: 스타벅스(직영), 애플스토어 등
- 전자제품 대형점: 하이마트, 삼성디지털프라자 등
- 온라인 쇼핑/배달앱: 배달의민족, 쿠팡, 위메프
- 기타: 유흥업소, 카지노, 복권방, 세금, 보험료, 상품권 판매점
단, 서울시 공공배달앱 ‘땡겨요’는 사용 가능하다는 점도 눈여겨보세요!
✅ 어디에서 쓸 수 있을까?
전통시장, 동네 마트, 일반 음식점, 미용실, 학원 등 소상공인 매장에서 대부분 사용 가능해요. 단,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이어야 하며, 카드 사용 승인이 해당 조건에 따라 자동 분류됩니다.
✅ 2차 지급은?
2차 지급은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추가 지원될 예정이에요.
- 시기: 9월 22일 ~ 10월 31일
- 소득 기준: 건강보험료 기준 선별
- 고액 자산가 제외 계획도 포함
✅ 사용 기한 꼭 확인!
신용·체크카드에 충전된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니 주의하세요.
✅ 이의 신청은?
만약 지급 대상에서 누락되었거나 지급 금액이 다르다면, 국민신문고 또는 주민센터에 이의신청이 가능합니다.
서류 확인 후 결과는 문자 또는 메일로 통보됩니다.
📌 마무리 요약
-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시작
- 15만~40만 원 차등 지급
- 대형마트·백화점·유흥업소 등 사용 불가
- 전통시장·동네상점 등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
-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