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은 잠복기에도 전염력이 강한 감염병입니다. 정확한 잠복기 기간과 전염 시기, 주의사항을 확인하세요. 빠르게 홍역 잠복기 정보를 확인하시려면 아래 버튼에서 확인하세요.
홍역, 왜 아직도 위험할까요?
홍역은 이미 백신이 보편화된 감염병이지만, 최근 백신 접종률 감소와 해외 유입 환자 증가로 인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홍역의 잠복기 동안에도 전염성이 존재해 감염 확산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홍역 잠복기란?
잠복기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 몸에서 증상이 나타나기까지의 시간을 말합니다.
홍역의 평균 잠복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평균 10~12일
- 최소 7일, 최대 21일까지도 가능
이 기간에는 명확한 증상이 없지만, 일부에서는 감기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잠복기 말기부터 이미 전염력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전염 가능 시기
홍역은 발진 발생 4일 전부터, 발진 발생 후 4일 후까지 전염성이 매우 강합니다.
- 발진 전 고열 및 기침, 콧물 → 이미 바이러스 배출 중
- 전염 경로: 공기 중 비말 전파, 매우 높은 감염력
같은 공간에 15분 이상 머물렀다면 감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잠복기 중 증상 징후
홍역의 잠복기 후기에 나타나는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고열 (38~40도 이상)
2. 기침, 콧물, 결막염
3. 피로감, 식욕 저하
4. 코플릭 반점 – 입안에 생기는 흰색 반점 (홍역 특이 증상)
5. 이후 붉은 발진이 귀 뒤에서 시작돼 온몸으로 퍼짐
홍역 잠복기 동안 주의해야 할 상황
- 해외여행 후 발열 증상이 있는 경우
- 접촉자 중 미접종자가 있다면 전파 위험 ↑
- 특히 임산부, 영유아, 고령자는 감염 시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조기 확인 필요
예방 방법은?
홍역은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이 유일한 방어책입니다.
1. MMR 백신 2회 접종 (만 1세, 만 4~6세)
2.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 여부 확인
3. 의심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후 병원 방문
4. 접촉자 발생 시 보건소 신고 및 격리 권고
홍역은 잠복기 동안 전염될 수 있는 감염병 중 하나입니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타인에게 퍼질 수 있으므로, 조기 인지와 격리,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확한 정보와 예방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